미국 메탈밴드 ‘콘(KoRn)’은 밴드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팬 콘텐츠로 제작하고자 했다. ‘콘’의 공식 영상 촬영가인 세바스티안 파켓(Sébastien Paquet)은 Blackmagic Camera 앱 및 Blackmagic Cloud를 사용한 새로운 워크플로를 제안했다.

“콘의 지금까지의 활동을 보면 항상 자신만의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것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뮤직 장르를 만들어 팬과 밴드의 소통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등 개척자의 길을 걸어왔어요” 인터넷이 완전 초기 단계였을 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밴드라 그때부터 항상 신기술을 적극 수용해 왔죠. 1998년도에는 녹음 단계부터 주마다 온라인 비디오 토크쇼를 진행했던 사상 최초의 밴드였어요. 그래서 사실상 팬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콘의 녹음 스튜디오에 함께 있는 것과 마찬가지였죠. 전 이제 지금껏 듣도 보도 못한 어떤 놀라운 아이디어라도 이 밴드에게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이 밴드는 기술에 관해 상당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어, 팬들이 Blackmagic Camera 앱으로 촬영한 영상을 Blackmagic Cloud에 업로드할 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를 듣자마자 바로 승낙했어요. 이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팬은 수백 명이나 되었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Blackmagic Cloud 앱을 Blackmagic Cloud에 동기화하여 사용하는 작업이 핵심이었어요."

“전 수치로 나타낸 데이터를 좋아하는 데요, 저희 팬들이 보낸 콘텐츠가 총 11시간이나 되는 푸티지였어요. 저희는 이런 방대한 영상을 사용해 결과물을 만들어야 했어요. 당연히 힘든 작업이었지만, Blackmagic Cloud가 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아주 매끄럽게 지원하는 걸 보고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DaVinci Resolve 프로젝트에서 이 데이터를 즉시 스크러빙할 수 있었는데, 그 덕에 몇 시간 분량의 영상을 가지고 작업할 수 있었어요.”